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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금이전제도
요즘 유튜브 채널에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인 존리 님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투자마인드와 연금저축펀드에 대해서 많이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좋은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
한 10년 전의 현대카드 CM송을 유명했던 노래입니다.
즐기다가 아버지 망한 집안 많았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필연적으로 미래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준비해야 합니다.
은퇴 후 안정적인 노후생활 확보를 위해서는
1. 최소한의 필요자금은 국민연금
2. 표준적인 생활 자금은 퇴직금이나 퇴직연금
3. 여유 있는 생활보장은 개인연금을 통해 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개인연금은 3대 연금 중 하나로 향후 100세 시대 대비를 위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세제혜택을 주면서 (연 400~1800만 원 납입, 소득구간에 따라 최대 16.5% 세액공제 가능)
국민들이 노후를 보장할 수 있게 독려했던 개인연금제도입니다.
과거 금리가 높았던 시절에는 최저보증이율이 높았던 연금저축신탁과 연금저축보험이 대세였습니다.
하지만 초저금리의 시대가 와버렸기에 연금저축펀드가 더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금이전제도란,
기존 연금저축 상품을 해지하지 않고 은행, 증권, 보험사 등 금융기관을 자유롭게 이전할 수 있는 제도
보험에서 펀드로 이전할 때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1. 보험은 일정 금액만큼은 예금자보호가 이뤄지는데 증권사는 그런 곳이 없습니다.
2. 리스크 : 현 사태가 벌어지기 전까지만 해도 전 세계 주식시장은 우상향의 그래프를 보여줬습니다.
원금보장이 안된다는 리스크가 있지만, 오히려 이를 이용하여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증권사는 언제든 추가납입, 환매가 되니
1) 주식이나 채권장이 안 좋을 때 저가로 추매를 하고,
2) 고가에 판다음 현금으로 가지고 있다가,
3) 상황을 봐서 증권사 실적이 나빠지거나 파산 위험이 있으면 연금이전제도를 재 이용해서 보험사로 갈아타는 리스크 헷지를 하는 게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변동성이 심한 요즘 주식값이 폭락 중일 때 저가매수하는 아주 좋은 시기라 생각됩니다.
펀드는 펀드슈퍼마켓에서 비교해 보시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럼 모든 연금상품이 이전이 가능할까요?
아닙니다.
연금상품을 세액공제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로 판단하면 쉬운데,
1) 세제비적격 성격을 가진 연금보험과 변액연금은 이전이 불가
2) 세제적격 성격을 가진 연금저축신탁,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보험은 이 상품들끼리만 이전이 가능합니다.
세제적격, 비적격이 뭔지 귀찮은 사람들이 가장 쉽게 이전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은,
연말정산을 받는 홈택스로 접속해서, 내가 이 상품들로 그간 세액공제를 받았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이전 신청이 불가한 상품은 연금저축펀드로 새로 개설하시면 됩니다.
이전 신청을 하면, 증권사 콜센터에서 전화는 1~3일 후 옵니다.
연금이전 신청한 게 맞는지,
다른 금융사에서 가입한 연금상품이 이전 가능한 건지 확인한 후
신청 접수를 마지막으로 확인해 주고 1~3일 뒤 보험사로부터 다시 관련 전화를 받을 거라고 안내합니다.
1~3일 뒤 보험사에서 전화가 오고 이전할 수 있으며 이전 가능한 금액이 얼마인지 알려줍니다.
만약 연금저축보험 해지로 되면 그간 연말정산받았던 세액공제를 토해내야 하지만,
이건 이전이라 총납입액에서 사업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이 환급됩니다.
참고로 연금저축보험은 비과세혜택이 있습니다.
이렇게 들어온 돈으로 이제 연금펀드를 매수하면 끝납니다.
펀드슈퍼마켓에 들어가면 각 회사 연금저축펀드가 무엇인지,
현재 인기가 많은 펀드, 수익률이 높았던 펀드 등이 구분돼서 표시됩니다.
2. 메리츠 연금 저축 펀드
저는 개인적으로 운용사가 중요하진 않은 거 같습니다.
어느 증권사를 선택하든 엄청난 차이는 날거라 생각지 않기 때문입니다.
로버트 기요사키가 쓴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편하게 돈을 모으려고만 하지 말고, 금융시장을 자꾸 공부하고 이것저것 시도해 보면서 돈을 불려 나가자
저금리시대, 그리고 코스피가 1600~1700선에서 왔다 갔다 하는 주식하락장에선,
연금이전제도를 100% 활용하여 보험에서 펀드로 상품을 이전한 다음,
좀 더 공격적으로 펀드를 운용하여 저가매수하고 경제가 회복됐을 때 고수익을 올려보는 건 어떨까요?
3. 정리
결론 "난 다 모르겠다, 펀드 마켓 비교 후 안 되는 이유를 찾지 말고 되는 이유를 찾아서 실행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