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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동산에서 대출이 필수인 이유

부동산에서도 순수 자기 자본 100%을 이용해서 투자하지 않습니다.

나의 적은 금액으로, 은행에서 레버리지를 이용해서 금액을 키우는 것입니다.

 

똑같은 집이 하나 있습니다.

A라는 사람은 100% 자기 자본으로 삽니다.

B라는 사람은  50% 자기 자본으로 사고, 50% 대출을 받았습니다.

똑같이 매물을 내놨을 때 이 집은 가치가 50% 대출받았다고 가치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B라는 사람이 은행에 이자를 내겠지만, 50% 남은 금액으로 다른 걸 투자한다면 더 큰 부자가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은행에서 주식한다고 빚을 내주지 않습니다.

변동성이 커서입니다.

 

하지만 부동산은 담보로 큰 금액을 빌려줍니다.

그런 면에서는 부동산은 참 매력적인 투자방법입니다.

 

모든 투자에 있어서 레버리지는 필수입니다.

예를 들어 100만 원에 10% 로면 10만 원이지만, 1000만 원에서 10% 로면 100만 원입니다.

범위가 커지면 부자가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투자에서는 대출은 무조건 필수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신용이 신용을 파는 사회입니다.

대출도 능력입니다. 은행에서는 나를 믿고 대출을 해주는 게 아닙니다.

회사를 믿고 대출을 해주는 거지요.

대출로 인한 이자가 2배가 늘어나도 내 현금 흐림에 문제가 없다면 대출은 무조건 해야 합니다.

 

그건 너무 위험한 거 아니야?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럼 공부합니다.

걱정만 한다고 현재 상황은 변하지 않습니다.

2. 경매의 매력

저는 부동산 법원 경매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경매라는 게 법원에 접근하기가 어려워 생각보다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내가 변하지 않으면, 현 상황이 변하지 않기에 일단 실행하고 알아보면서 공부했습니다.

 

작년 6월부터 시작했습니다. 

각종 임장과 법원을 왔다가 갔다 했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아 조급했습니다.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 더 이상 부동산 법원 경매 시장은 레드오션인가?

 

하지만 6개월이 조금 지난 시점에 운이 좋게 시세 대비 전세가로 낙찰을 받았습니다.

부동산 법원 경매는 어찌 보면 낙찰이라는 과정은 쉬운 것 같습니다.

 

그 후 또 다른 관문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출, 명도, 수리라는 과정이 저한테는 조금 더 힘겨웠습니다.

대출에서 대출 상담사들과 여러 은행들의 이자와 대출을 위한 조건들을 비교해야합니다.

날짜를 잡고 대출을 하러 가는 과정에서도 대출 금리를 계속 비교 해야 합니다.

 

명도 하는 과정에서 저랑은 금전 관계가 없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살던 사람을 내보내야 합니다.

이사비를 주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법원에 인도명령을 통해 내보게 되면 비용이 많이 발생해 이사비를 협의해 100만원 내외로 협상하여 지급하였습니다.

이때 이사 확인서,관리비 완납증명까지다 다 받았습니다. 또 혹시 짐을 다 빼었는지도 확인하러 갑니다.

다른 사례에 비해서 굉장히 원만히 해결한거 같습니다.

 

이제 수리가 남았습니다. 집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저는 투자자이기 때문에 도배,장판만 깔끔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가볍게 수리를 했지요. 

저는 투자자는 시키는걸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을 고치고, 도매,장판을 다 한 후 업자들에게 사진을 찍어 보내달라고 한 후 돈을 지급했습니다.

혹시 몰라 중개사한테 부탁해서 확인을 했습니다.

 

투자자는 시간이 돈이므로 위임을 잘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해결되었습니다.

 

경매라 하면 우리는 점유자를 무섭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너무 무서워할 필요 없이 내 집을 찾으러 왔다라는 마음으로 가시면 됩니다.

모든 재테크에 있어서 버는 것보다 지키는게 중요합니다.

 

경매의 매력은 내가 가격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겁니다.

집값이 하락이 와도 어짜피 싸게 낙찰을 받았다며, 손해는 아닙니다.

 

물론 엄청난 호재가 있다면 감정가보다는 높게 써서 낙찰을 무조건 받는 게 좋습니다.

엄청난 호재가 아니라면, 낮게 써서 떨어지는게 돈 버는 것입니다.

돈을 버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부자 되는 법은 다양한 것 같습니다. 다만, 방법의 차이와 속도의 차이 있습니다.

이런 작은 성공이 쌓여감에 따라 저는 조금씩 어제보다 부자가 되어갑니다.

일단 뒤로만 안 가면 됩니다.

어제보다는 가난해지지 않는다면, 부자가 되어 가는 과정으로 걸어갑니다.

3. 결론

대출 경매 둘 다 분명히 위험이 있는 행동입니다.

위험을 해지지 않고는 부자가 되지 않습니다.

 

부동산, 주식(투자수단)이 떨어져도 원금 회수를 해도 문제없는 수준인가?

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또한, 본인이 대출을 감당할 성향인가?

이런 대출을 감당한 성향이 안된다며, 적은 금액부터 시작하면서 마인드를 변화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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