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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력의 정의와 기준
노력의 사전적 정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하여 애를 씀입니다.
히지만 기준도 없고 실체도 없는 노력만으로 우린 잘 살 수 없습니다.
첫째 사람마다 노력의 기준이 다릅니다.
누군가는 5시간 공부하고 노력했다고 생각하고 누군가는 10시간 공부하고 노력이 부족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 같은 노력을 해도 결과가 다릅니다.
누군가는 10시간 공부하고 100점 누군가는 80점입니다.
2. 누구나 잘 사는 세상은 없다.
현재 사회 문화 자체가 남탓하는 풍토가 퍼졌습니다.
취업이 잘되는 사회, 여러분 아무것도 안해도 괜찮아요. 아무것도 안 하면 어때요?라는 말을 누군가 했습니다.
그건 참 무책임한 말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안하면 생존하지 못합니다.
기득권, 어른들이 이 세상을 망쳐놨으니까, 너희들 책임이 아니야, 각종 드라마에서도 청년층을 약자로 표현합니다.
취직이 잘되고 그런 아름다운 세상이 올 때까지 가만히 있을 겁니까?
최근 정치권에서는 휭재세라는 부자들에게 돈을 빼앗아서 돈을 뿌리겠다는 공약을 내놓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부추기고 있는 거지요
그래야 표가 자기네들에게 오니까요. 베네수엘라가 괜히 지금의 사태가 된 게 아닙니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하여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보조금 장사를 했습니다.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줘야지 물고기를 주면 안 됩니다.
인생은 실전입니다. 나는 취직이 안될까요? 징징거릴 시간이 어디 있습니까?
열정페이 받아가 서면서 일하고 경력을 쌓다 보면 취직하는데 남들보다 경쟁에서 앞서 가게 됩니다.
물론 열정페이 안 좋은 현상입니다. 하지만 열정 페이 받는 시간은 얼마 안 됩니다.
아무것도 안 하고 취직이 잘되는 사회가 될 때까지 기다릴 겁니다?
그중에 누군가는 취직을 하지 않나요?
징징거리면서 투덜거리는 사람과 열정페이 받아가면서 경력을 쌓아서 이직할 사람이 있으면 누가 패배자인가요?
강연하는 사람들이 얘기를 해줘야 합니다. 누가 취준생들을 약자로 만들었습니까?
나라 전체에 퍼지 있는 인식 그리고 그 인식을 만든 정책당국자들, 노조의 말도 안 되는 권리
취직이 안되는 사회 누가 만들었습니까?
그리고 청년들은 약자가 아닙니다. 체력 좋지 머리 빨리빨리 돌아가지 도대체 뭐가 약자입니까?
청년들에게 역세권 임대주택을 제공하겠다는 자들 그들이 만들었습니다.
청년을 약자 프레임으로 만들었습니다.
물론 약자 있습니다. 하지 마 청년들은 약자가 아닙니다.
미래와 희망이 있는 뭐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청년입니다.
노력을 올바른 방향으로 안 했는데도 결과가 올바르게 노력을 한 사람보다 잘 나오는 게 그게 더 정의롭지 못하고 불공평한 세상입니다.
누구나 잘 사는 세상의 기준도 다 다릅니다.
누군가는 월 300만 원만 벌어도 잘 사는 세상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누군가는 월 1000만 원은 벌어야 한다고 잘 사는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얼마나 벌어야 잘 사는 걸까요?
3. 정리
노력은 하나의 요소일 뿐입니다.
우리가 결혼을 할 때도 외모만 보고 결혼하는 게 아닌 거와 똑같습니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노력은 기본이고 타고난 재능, 주어진 환경, 운 등이 있습니다.
좋은 결과물이란 이것들이 다 갖춰졌을 때 나올 수 도 있지만, 물론 이 중에 한두 개만 갖춰졌을 때 나올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게 갖춰져도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확률을 높이는 행위이지요.
아무래도 이것들이 갖춰지면 갖춰질수록 좋은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아지는 겁니다.
그런데 이중에 딱 하나인 노력만 해 놓고서 다른 건 안 해도 누구나 잘 사는 세상을 내놓아라? 그건 도둑놈 심보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여성이 예쁘게 화장, 머리를 하고 예쁜 옷을 입고 열심히 노력하는 여성이 있습니다.
이 여성은 생각하겠지요. 난 열심히 예뻐 보이기 위해 노력했으니 사람들은 날 예뻐해야 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여성이 100kg입니다. 우리 우리 모두가 그 여성을 예쁘게 보여야 하는 건가요?
누구나 노력하면 잘 사는 세상은 이것과 똑같은 이치입니다.
엉뚱한 노력을 했다고 누구나 잘 살 수 없습니다.
생산성이 없는 노력은 의미가 없습니다.
인간 본성상 우린 결과를 보지 우리 모두 노력을 보려 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돌이 있습니다. 하지만 참 뜨지 않습니다.
우리는 스타가 된 사람만 보지 스타가 되지 못한 아이돌은 기억 속에 잊힙니다.
매력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면, 그 아이돌을 계속 기억하고 앨범도 사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 마 우리는 대부분 그러지 않습니다.
노력만 해도 누구나 잘 사는 세상은 없습니다.